본문 바로가기

창세기 - GENESIS/13장 - Chapter 13

창세기 13 : 10 - 아브람이 가나안을 상속함

롯이 눈을 들어 요르단의 온 평야를 바라보니 네가 소알에 이를 때에 보듯이 그것이 모든 곳에서 물이 잘 공급되었으며 께서 소돔과 고모라를 멸하시기 전이었으므로 의 동산 같고 이집트 땅 같았더라[각주:1].

 

And Lot lifted up his eyes, and beheld all the plain of Jordan, that it was well watered every where, before the LORD destroyed Sodom and Gomorrah, even as the garden of the LORD, like the land of Egypt, as thou comest unto Zoar.

 

 

  1. [창 19:1] 저녁때에 두 천사가 소돔에 이르렀는데 마침 롯이 소돔의 문에 앉았다가 그들을 보고는 일어나 그들을 맞이하고 얼굴을 땅에 대고 절하며
    [창 19:2] 이르되, 이제 보소서, 내 주들이여, 원하건대 돌이켜 당신들의 종의 집으로 들어와 온 밤을 묵고 발을 씻고 일찍 일어나 갈 길을 가소서, 하니 그들이 이르되, 아니라. 우리가 거리에서 온 밤을 지내리라, 하니라.
    [창 19:3] 롯이 간절히 그들에게 조르니 그들이 그에게로 돌이켜 그의 집으로 들어오매 롯이 그들을 위해 잔치를 베풀고 누룩 없는 빵을 구우니 그들이 먹더라.
    [창 19:4] 그러나 그들이 눕기 전에 그 도시의 남자들 곧 소돔의 남자들이 즉 늙은이든 젊은이든 사방에서 나온 모든 사람들이 그 집을 에워쌌더라.
    [창 19:5] 그들이 롯을 부르며 그에게 이르되, 이 밤에 네게 온 남자들이 어디 있느냐? 그들을 우리에게로 데려오라. 우리가 그들을 알리라, 하니
    [창 19:6] 롯이 문에 있던 그들에게로 나아가 자기 뒤로 문을 닫고
    [창 19:7] 이르되, 원하건대 형제들아, 이같이 악하게 행하지 말라.
    [창 19:8] 이제, 보라, 내게 남자를 알지 않은 두 딸이 있노라. 원하건대 내가 그들을 너희에게로 데리고 나가리니 너희는 너희 눈에 좋은 대로 그들에게 행하고 이 남자들은 내 지붕 그늘 아래로 들어왔은즉 그런 까닭에 그들에게 아무 일도 하지 말라, 하매
    [창 19:9] 그들이 이르되, 물러나라, 하고 또 이르되, 이놈이 들어와 머물면서 우리의 재판관이 되려 하는도다. 이제 우리가 그들보다 너를 더 악하게 다루리라, 하며 그 사람 곧 롯을 강하게 밀치고 가까이 나아와 문을 부수려 하더라.
    [창 19:10] 그러나 그 남자들이 자기들의 손을 내밀어 롯을 집으로 자기들에게로 끌어들인 뒤에 문을 닫고
    [창 19:11] 큰 자든 작은 자든 집 문에 있던 남자들을 다 쳐서 눈을 멀게 하니 이에 그들이 문을 찾느라 힘들어하더라.
    [창 19:12] 그 남자들이 롯에게 이르되, 여기에 네게 속한 자가 더 있느냐? 사위나 네 아들이나 네 딸이나 누구든지 이 도시 안에서 네게 속한 자를 이곳에서 데리고 나가라.
    [창 19:13] 그들에 대한 부르짖음이 {주}의 얼굴 앞에서 크므로 우리가 이곳을 멸하리라. {주}께서 그것을 멸하시려고 우리를 보내셨느니라, 하매
    [창 19:14] 롯이 나가서 자기 딸들과 결혼한 사위들에게 말하여 이르되, {주}께서 이 도시를 멸하실 터이니 너희는 일어나 이곳을 떠나라, 하였으나 그의 사위들은 그를 농담하는 자로 여겼더라.
    [창 19:15] 아침이 되매 그 천사들이 롯을 재촉하여 이르되, 일어나 여기 있는 네 아내와 두 딸을 데려가라. 이 도시의 불법 가운데서 네가 소멸될까 염려하노라, 하였으나
    [창 19:16] 그가 망설이매 그 남자들이 그의 손과 그의 아내의 손과 두 딸의 손을 잡았더라. {주}께서 그에게 긍휼을 베푸셨으므로 그들이 그를 데리고 나가 그 도시의 밖에 두니라.
    [창 19:17] 그 남자들이 그들을 밖으로 데리고 나간 뒤에 그가 이르되, 네 생명을 건지기 위해 도피하라. 너는 네 뒤를 돌아보거나 이 온 평야에 머무르지 말고 산으로 도피하라. 네가 소멸될까 염려하노라, 하니
    [창 19:18] 롯이 그들에게 이르되, 오 내 [주]여, 그리하지 마옵소서.
    [창 19:19] 이제 보소서, 주의 종이 주의 눈앞에서 은혜를 입었고 또 주께서 주의 긍휼을 내게 넘치게 하사 내 생명을 구원하심으로 긍휼을 베푸셨나이다. 내가 산으로 도피할 수 없나이다. 재앙이 나를 덮쳐 내가 죽을까 염려하나이다.
    [창 19:20] 이제 보소서, 이 도시는 도망하기에 가깝고 작기도 하오니 오 내가 거기로 도피하게 하사 내 혼이 살게 하소서. (그것은 작은 도시가 아니니이까?) 하매
    [창 19:21] 그가 롯에게 이르되, 내가 이 일에 대해서도 너를 받아들였은즉 네가 말하는 이 도시를 멸하지 아니하리니
    [창 19:22] 너는 속히 거기로 도피하라. 네가 거기에 이르기까지 내가 아무 것도 할 수 없노라, 하였더라. 그러므로 그 도시의 이름을 소알이라 하였더라.
    [창 19:23] 롯이 소알에 들어갈 때에 해가 땅 위에 솟았더라.
    [창 19:24] {주}께서 하늘에서 {주}로부터 유황과 불을 비같이 소돔과 고모라에 내리사
    [창 19:25] 그 도시들과 온 평야와 그 도시들의 모든 거주민과 땅 위에서 자라난 것을 엎어 멸하셨더라.
    [창 19:26] 그러나 롯의 아내는 그의 뒤에서 뒤를 돌아보았으므로 소금 기둥이 되었더라.
    [창 19:27] 아브라함이 아침에 일찍 일어나 {주} 앞에 섰던 곳에 이르러
    [창 19:28] 소돔과 고모라와 그 평야의 온 땅 쪽을 쳐다보고 바라보니, 보라, 그 지방의 연기가 용광로의 연기처럼 치솟더라.
    [창 19:29] [하나님]께서 그 평야의 도시들을 멸하실 때 곧 롯이 거하던 도시들을 엎어 멸하실 때에 아브라함을 기억하사 그 엎으시는 중에 롯을 내보내셨더라.
    [창 19:30] 롯이 소알에 거하기를 두려워하여 자기의 두 딸과 함께 소알에서 나와 산에 거하되 그와 그의 두 딸이 굴에 거하였더라. [본문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