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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세기 - GENESIS/31장 - Chapter 31

창세기 31 : 13 - 야곱이 라반을 피해 도망함

나는 벧엘의 하나님이니라. 네가 거기서 기둥에 기름을 붓고 거기서 내게 서원하였으니[각주:1] 이제 너는 일어나서 이 땅을 떠나 네 친족의 땅으로 돌아가라, 하셨느니라, 하니라.

 

I am the God of Beth-el, where thou anointedst the pillar, and where thou vowedst a vow unto me: now arise, get thee out from this land, and return unto the land of thy kindred.

 

 

 

  1. [창 28:10] 야곱이 브엘세바에서 떠나 하란을 향하여 가다가
    [창 28:11] 어떤 곳에 이르러 해가 지매 거기서 온 밤을 보내려고 그곳의 돌들을 취하여 베개로 삼고 그곳에서 누워 자니라.
    [창 28:12] 그가 꿈을 꾸었는데, 보라, 사닥다리가 땅 위에 세워졌고 그것의 꼭대기는 하늘에 닿았더라. 또 보니 [하나님]의 천사들이 그것 위에서 오르락내리락하더라.
    [창 28:13] 또, 보라, {주}께서 그 위에 서서 이르시되, 나는 {주}니 곧 네 조상 아브라함의 [하나님]이요, 이삭의 [하나님]이니라. 네가 누운 땅을 내가 너와 네 씨에게 주리니
    [창 28:14] 네 씨가 땅의 티끌같이 되어 네가 동서남북으로 널리 퍼지며 너와 네 씨 안에서 땅의 모든 가족들이 복을 받으리라.
    [창 28:15] 또, 보라, 내가 너와 함께 있어 네가 가는 모든 곳에서 너를 지키며 너를 이 땅으로 다시 데려오리라. 내가 네게 말한 것을 행하기까지 너를 떠나지 아니하리라, 하시니라.
    [창 28:16] 야곱이 잠에서 깨어 이르되, {주}께서 분명히 이곳에 계시거늘 내가 그것을 알지 못하였도다, 하고는
    [창 28:17] 두려워하여 이르되, 두렵도다. 이곳이여! 이곳은 다름 아닌 [하나님]의 집이요, 하늘의 문이로다, 하고
    [창 28:18] 야곱이 아침에 일찍 일어나 베개로 삼았던 돌을 가져다가 기둥으로 세우고 그 위에 기름을 붓고
    [창 28:19] 그곳의 이름을 벧엘이라 하였더라. 그러나 그 도시의 이름은 처음에 루스라 하였더라.
    [창 28:20] 야곱이 서원하여 이르되, [하나님]께서 나와 함께하셔서 내가 가는 이 길에서 나를 지키시고 먹을 빵과 입을 옷을 내게 주사
    [창 28:21] 내가 평안히 내 아버지 집으로 되돌아오게 하시면 {주}께서 나의 [하나님]이 되시고
    [창 28:22] 내가 기둥으로 세운 이 돌이 [하나님]의 집이 되며 [하나님]께서 내게 주실 모든 것에서 십분의 일을 내가 반드시 [하나님]께 드리겠나이다, 하였더라. [본문으로]